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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자재(LNG): 선순환 사이클로 가격 정가 가능성 높을 전망

경제

by 편집팀 2022. 5. 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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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업계 인력난 뉴스가 심상치 않다. 설계·인력과 용접과 같은 기능 부문도 인력난이라고 한다. 장기불황과 구조조정에 따른 보수적 투자가 고착화된 사이 수주 사이클 회복 기대감은 점증하고 있다.

 

조선 업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조선 기자재들의 설비투자 역시 인력난과 유사한 추이를 나타낸다. 장기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맞물리면서 투자에 소극적인 사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공급망 변화는 조선 기자재에 뉴웨이브이다. 향후 가격전가에도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전세계 대형 LNG선 발주 추이
전세계 대형 LNG선 발주 추이

 

주요 조선사들의 2022년 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원가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중이라고 평가한다. 1Q22 기준 조선 5개사의 합산 신규수주가 연간 목표의 40%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조선은 LNG선과 VLCC부문에서 일본, 중국 대비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LNG선 시장 점유율
LNG선 시장 점유율

 

LNG선은 국내 주요 조선사가 수주잔고 기준 글로벌 점유율 80%에 육박하고 있다. 기술장벽이 높고, 선가 경쟁이 심하지 않다. 에너지 가격 강세와 환경규제 강화로 LNG선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다.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서도 LNG는 공급망의 변화 가능성과 천연가스전 프로젝트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LNG 탱크를 비롯해 초저온보냉제, LNG용 피팅/밸브 까지, 글로벌 수준의 LNG 밸류 체인 기업들은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호황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점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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