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의 결제, 옴니채널과 O2O 강화

메타버스의 아바타를 꾸미는 일도, 현실 세계의 의식주도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소비/분배가 뒤따른다. 연결고리마다 합당한 댓가가 오고가는 경제활동은 결제를 통해 이뤄진다. 웹3.0 내 결제 행태의 혁신보다 분명한 것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메타버스의 결제건수와 대금은 증가한다. 결제시장에서 옴니채널과 O2O가 익숙해진다.

 

O2O 활용 사례 1. 직방

 

결제업체들의 사용자, 가맹점수가 많을수록 블록체인의 트래픽과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에 유리하다. 거대 페이 업체들과 PG 강자, 간편결제 플랫폼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진입장벽은 높아진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와 같은 슈퍼 앱의 가입자, PG의 가맹점, 간편결제의 사용자는 웹3.0의 팬덤을 지닌 강력한 커뮤니티와 연결되면서 경제적 해자가 완성될 것이다.

 

옴니채널은 모든 것을 뜻하는 옴니(Omni)와 채널(Channel)의 합성어다.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고객은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쇼핑이 가능한 개념이다. (1) 쇼루밍족(온프라인에서 정보를 취득, 온라인 최저가 구 ), (2) 역쇼루밍족(온라인에서 상품 평을 보고 오프라인 구매), (3) 모루밍족(SNS 추천으로 구매결정, 오프라인 체험 후 모바일을 통해 제품 구매)의 신조어가 파생됐다.

 

O2O 활용 사례 2. 사이렌 오더

 

O2O는 Online to Offline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이 결합된 다양한 사업 형태를 의미한다. 옴니채널이 고객 중심으로 유통망이 재편된다면, O2O는 기업이 중심이 되어 최적화된 조건을 제시, 고객을 유입한다. 대표적으로 숙박/레저, 부동산, 식품, 인력중개에서 O2O가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