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파운드리 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이 있다. 삼성전자는 5nm에 이어 4nm 양산을 시작했다. 캐파, 매출, 기술력 모두 TSMC에 이어 전 세계 2위다. 올해 3nm GAA 공정까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첨단 전공정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TSMC에 이어 고객들의 발주 고민에 2순위다.
SK하이닉스와 DB하이텍은 12인치 제조 팹은 아직 없으며, 8인치 팹만 보유하고 있다. 4Q21 기준 SK하이닉스는 100K/월을 확보한 상태로, 키파운드리 팹을 확보하여, 향후 200K/월 수준까지 캐파를 확대할 계획이다. DB하이텍은 138K/월의 캐파를 확보한 상태로 점진적인 캐파 증가를 진행 중이다.
비메모리 칩 성능 개선은 일반적으로 속도 상승, 전력 소모량 감소, 기타 성능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Foundry 업체들의 핵심 역량은 (1) 전공정 기술, (2) 후공정 기술, (3) 고객 대응 능력 등 크게 세가지다. 한국은 후공정과 고객 대응을 향한 IP 관련 밸류체인 또는 주변 환경에서 대만 대비 크게 열위다. 전공정 기술만 TSMC를 혼자 이긴다고 시장 장악력에서 TSMC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한국 비메모리는 후공정 또는 IP 밸류체인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경제
2022.03.09 23:42
2022.03.10 00:22
2022.05.04 04:32
2022.07.31 18:01
2022.05.26 01:43
2022.05.06 17:04
2022.05.14 15:52
2022.05.04 04:18
2022.03.22 12:41
2022.02.15 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