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다발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에 따른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수요 증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중앙집중의 데이터센터가 아닌 개별 단말 장치(Terminal) 인근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지칭한다. 최근 이를 이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웨어러블∙VR/AR∙자율주행∙IoT∙로봇수술∙TIS 등이 보급되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의 처리 연산 및 실시간 응답 수요가 엣지 수요의 주요인이다. 이 수요의 해소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로 가기 전 데이터 발생 장소 인근에 위치한 엣지 데이터센터에서 분산 처리하는것이 지연 시간(Latency)을 줄이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중요 데이터를 분산 저장 처리해 보안 측면의 이점도 있으며, 중앙 데이터센터의 파괴나 장애시 복구가 용이한데다, 중앙 데이터센터와의 대역폭 절감으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점도 엣지 보급 확대의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각지에 분산 소재한 엣지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 관리 부담과 기술적인 운영 비용이 커질 리스크가 있으며, 관리 사이트 수의 증가로 물리적인 보안은 오히려 취약해진다는 우려도 있다.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최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따라, 엣지 데이터센터는 다량의 데이터가 모이고 서로 교환되는 통신사 주요 기지국 인근 등에서 주 설치수요 발생이 기대된다.

 

엣지 컴퓨팅 예시

산업별 엣지 컴퓨팅 도입 수준 / 주요 엣지 컴퓨팅 사용 환경

지역별 엣지 컴퓨팅 수요 증가 예상 / 위치별 데이터 생성 및 저장 추이 및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