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코드: CIEN.US / 시가총액(조원): 12.1
- 1992년 설립된 광통신 네트워크 및 유선통신장비 업체. 글로벌 통신장비 점유율 6위. 광전송 네트워크 점유율 글로벌 2위. 북미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 확보.
- 광네트워크(Optical Network)는 통상 광섬유로 불리는 투명한 케이블을 통해 빛으로 변환된 신호가 통신망의 다양한 노드를 경유, 빠른 정보 전달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
-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트워크 플랫폼 77%, 서비스 14%, 플랫폼 S/W 7%, 통신 S/W 2%.
- 통신사업자가 주 고객이나, 최근 비통신사업 비중이 39%까지 증가하며 유효 시장 확대. 비통신사업 중 데이터센터 비중 46%, 케이블 33%, 정부 및 기업 비중 21%.
- 5G 인프라를 비롯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증설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가속화.
- 동사는 중국향 매출이 없으며, 북미 지역 비중이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 미국의 인프라 예산안에 광대역 650억달러 배정. 5G 증설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견조한 성장 기대.
- 미국 통신 3사 CAPEX는 전년대비 6% 증가한 540억달러로 추정되나 정부의 세부 예산 추진안 발표 시 상향 조정 가능성 상존. 북미 지역 광전송 네트워크 구축 수혜 독식 가능.
1. 유선 네트워크에 대한 저평가
- 통신장비 시장은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하며, 동사의 주력 시장은 유선통신장비. 광네트워크 시장규모는 ’20년 189억달러에서 ’25년 278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 전망.
- 무선통신 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유선통신장비는 상대적 저평가. 무선통신은 모바일 기기에서 기지국까지의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며 기지국에서 데이터센터로 이어지는 모든 구간은 유선 네트워크가 담당. 기술적으로 유선 케이블을 통한 연결이 빠른 송신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
2. 광전송 분야 기술 경쟁우위
- 보편화된 광전송 네트워크 장비의 대역폭은 100Gb~400Gb이나, 800Gb 대역폭 기술을 개발하면서 데이터 전송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 고화질 스트리밍, 자율주행, 인공지능 플랫폼 등 초고속, 초저지연, 고용량 콘텐츠 구동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고도화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중요성 부각.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증가로 고속 네트워크 수요 확대.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향 광전송 장비 점유율 50% 상회.
3. 경쟁사 이탈, 북미 지역 독식
- 화웨이의 보안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북미 지역에서 최대 경쟁사 이탈. 북미, 유럽 지역에 편중된 지역별 매출이 호재로 작용. 최대 매출처인 미국의 5G 투자는 현재진행형. 통신장비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 높은 인도의 최대 통신사업자를 이미 고객사로 확보.
- 800Gb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지역 증설 수혜 독식 가능. 광전송 기술의 핵심 기능은 대역폭 증가, 지연 시간 단축, 전력 소비 절감. 5G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시 필수 기술로 안착.